NT:울산] 산재보험 비리 무더기 구속

최익선 기자 입력 2011-12-28 00:00:00 조회수 0

◀ANC▶
산재보험료를 덜 낼 수 있도록 해주는 대신
금품을 챙겨 온 근로복지공단 직원들이 검찰에
무더기로 구속됐습니다.

검찰은 인사비리 등 공기업 전반의 구조적인
비리에까지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조창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c.g>> 한 지방 근로복지공단 지사장 김모씨가
울산지사에 근무하면서 노무법인을 운영하는
박모씨로부터 1억원을 상납받았습니다.

대신 박씨가 부탁한 업체의 고용.산재보험을 정산 대상에서 제외시켜 주거나 보험요율을
낮춰 줬습니다.

이 과정에서 기업체들은 100억원대의 보험료를
내지 않았고, 브로커 박씨는 기업체들로부터
21억원 상당을 챙겼습니다.

c.g>>이들이 덜 낸 보험료는 고스란히
보험료율 상승으로 나타나 성실히 납부한
기업주와 근로자만 더 큰 부담을 떠 안게
됐습니다.

반면 근로복지공단 직원들은 브로커
박씨로부터 챙긴 돈을 유흥비와 도박으로
탕진했습니다.

◀INT▶구본진 차장검사\/ 울산지방검찰청

검찰은 최고 1억원까지의 금품을 챙긴
근로복지공단 직원 6명과 브로커 박씨를
구속 기소하고, 내부자료를 유출한 직원 5명과
고용보험료를 납부하지 않은 기업체 대표 9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S\/U▶검찰은 근로복지공단 직원들이 부정하게
수수한 금품을 인사청탁에 사용한 혐의도
포착해 고위직 2명을 추가로 구속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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