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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은 흑룡의 해인데요
울산은 용과 관련된 역사가 아주 깊다고
합니다.
울산 곳곳에서 전해지는 용과의 인연을
서하경 기자가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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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 말기 왕위에 오른 선덕여왕은
백제 의자왕의 침공으로 위기에 빠집니다.
여왕의 귀국 요청을 받고 귀국한 자장이
민심 수습 노력을 시작한 곳이 울산 입니다.
cg)삼국유사에는 자장이 당의 태화지에서 만난
용으로부터 절을 지어주면 은덕에 보답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내고 울산에 태화사를 지었다고
기록돼 있습니다.
태화사에는 석가모니 진신사리를 보관하는
태화사지 십이지상 사리탑을 세웠는데
용을 비롯한 12지 문양이 세겨져 있습니다.
또 태화사 앞을 흐르는 강의 중심지를
용이 머물고 있다며 용금소라 불렀습니다.
s\/u)신라 사람들은 이곳 태화강에 용이
살고 있어 외부 침입으로부터 나라를
막아준다고 생각했습니다.
처용설화로 유명한 헌강왕은
영축산 동쪽에 용을 위한 망해사를 세워
나라의 안녕을 기원했습니다.
◀INT▶신형석 학예사\/울산박물관
cg)울산은 동쪽에는 용이 살았다고 전해지는 대왕암이, 서쪽에는 백룡의 전설을 간직한
선바위가,그리고 남쪽 쇠죽 앞바다 처용암 등 사방이 용과 관련돼 있습니다.
이밖에도 무룡산과 울주군 청량면 용암리 등
곳곳에 용(龍)자가 들어가는 지명이 많습니다.
신라시대부터 용의 기운으로
나라를 지켜온 울산은 용과 땔래야 땔 수 없는 인연으로 용의 해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서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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