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소 반납하겠다

설태주 기자 입력 2012-01-02 00:00:00 조회수 0

◀ANC▶
소값 하락에 축산 농가들이 한우를 키우면
키울수록 손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새해 관련 예산이 대폭 삭감되면서
농가들이 소를 못 키우겠다며 상경투쟁을
예고했습니다.

설태주 기자 입니다.
◀END▶
◀VCR▶
30년 넘게 소를 키워온 한 농가입니다.

한 때 2백 마리가 넘는 소를 키웠지만
치솟는 생산비를 감당하지 못해
더 이상 버티기 어려워졌습니다.

◀INT▶ 축산 농민

가축시장도 추운 날씨 만큼이나
얼어붙고 있습니다.

CG>600킬로그램 거세우 한마리 가격은 현재 470만원 대로 지난해보다 10% 이상 떨어졌지만,
사육두수는 여전히 적정 두수 250만 마리를
50만 마리 이상 초과하고 있습니다.

S\/U) 특히 송아지는 생산비 보전 기준 금액인
165만원에도 못 미쳐 키우면 키울수록 손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음식점 판매가격은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떨어지지 않아
판매가 늘지 않고 있습니다.

여기에 새해 예산에서 암소 도태 장려금과
예방접종비 등 480억원이 삭감되자 농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INT▶ 한우협회 지회장

한우협회는 생존권을 요구하기 위해 오는 5일 키우던 소떼를 몰고 청와대를 찾아가
반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 뉴스 설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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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태주 suel3@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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