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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 이름으로 휴대 전화를 할부로
구입한 뒤 잠적하는 사기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위조 신분증을 이용해 추적이 불가능한 가운데
빼돌려진 휴대폰은 외국으로 밀반출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설태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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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20대 후반으로 보이는 한 남성이
휴대전화 대리점에 들어옵니다.
자신을 대기업 직원으로 소개하고 백만원짜리
스마트폰을 할부로 구입해 사라집니다.
그런데 이 사람이 남긴 연락처와 계좌번호는
모두 가짜로 스마트폰 할부금 수금이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INT▶ 업주
"제일 비싼 것만 찾고..빨리 빨리 독촉.."
비슷한 시각 인근 대리점 4~5곳도 또 다른
남성에게 같은 수법으로 고가의 휴대폰을 사기
당했습니다.
이들은 분실된 주민등록증에 자신들의 사진을 교묘히 합성한 위조 신분증을 사용했습니다.
S\/U) 이들은 통신사 대리점에서 신분증만
확인되면 스마트폰을 개설해준다는 점을
노렸습니다.
휴대전화 개통이 안되는 휴일만 골라
기기만 챙겨가는 치밀함도 보였습니다.
◀SYN▶ 경찰
"철두철미 준비..신분증도 자기 사진 붙여.."
경찰은 빼돌려진 휴대폰이 전문 조직에 의해 해외 등으로 밀반출 되고 있을 것으로 보고
용의자들의 뒤를 쫓고 있습니다.
MBC뉴스 설태주.◀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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