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편히 잠들기를..

이돈욱 기자 입력 2012-01-06 00:00:00 조회수 0

◀ANC▶
지난달 26일 울산 앞바다에서 침몰한 건아호의 실종자 가족들이 사고해역을 찾아 위령제를
열었습니다.

해경도 생존 가능성이 없는 만큼 집중 수색을 중단하고 일반 경비 수색으로 전환했습니다.

이돈욱 기자입니다.

◀END▶
◀VCR▶
속절 없이 푸르기만 한 바다 위로
흰 국화가 한 송이 씩 던져지고.

해경 함정은 순식간에 울음 바다로 변합니다.

◀effect▶

두 아들을 삼켜버린 차가운 바다 위로
떨어지는 어머니의 눈물.

◀SYN▶ 실종선원 가족

평소 좋아하던 음식이라도 맘껏
먹으라며 바다위로 던집니다.

◀effect▶

눈물 조차 말라버린 가족의 눈은 멍하니
바다를 향합니다.

지난달 26일 침몰한 건아호의 사고 해역에서
열린 실종 선원의 위령제.

선원 3명이 구조됐고 한 명은 숨진 채
발견됐지만,

나머지 선원 10명은 12일 동안 이어진 수색
작업에도 끝내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S\/U) 해경은 열흘 넘게 계속해오던 집중
수색을 모두 중단하고 일상 경비 수색으로
전환할 예정입니다.

앞서 가족들은 건아호가 침몰한
간절곶 앞바다가 보이는 진하해수욕장을 찾아
천도제를 올리며 돌아오진 못한 선원들의
넋을 달랬습니다.

mbc뉴스 이돈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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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돈욱 porklee@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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