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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 소 값이 떨어져도 소비자들이 쇠고기를 비싼 값에 사먹는 이유는 복잡한 유통구조
때문인데요,
특히 울산은 소를 직거래하는 공판장이 없어
축산농민과 소비자 모두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설태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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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소만 도축해 소비자와 직거래하는
울산 축협 판매장입니다.
중간 유통과정을 없애 쇠고기 안심 1백g이
4천3백원으로 시중 가격보다 20% 가량 쌉니다.
가격이 저렴하다는 소문이 나면서 울산시민은 물론 외지인들까지 먼 거리를 마다 않고
찾습니다.
◀INT▶ 시민
하지만 축협에서 거래되는 쇠고기 양은
울산지역 전체 소비량의 6%도 안됩니다.
가격이 투명하게 결정되는 경매시스템을 갖춘
축산물 공판장이 없다보니 많은 소가 경남
김해나 충북 음성 공판장에서 반입되고
있습니다.
S\/U) 울산지역에서 소비되는 쇠고기의 70%는
외지에서 들여와 유통과정이 매우 복잡합니다.
CG> 한우농가에서 키운 소는 가축시장과 도축,
유통업체 등 최소 6단계 중간 과정을 거치면서 이윤이 더해져 가격이 비쌀 수 밖에 없습니다.
◀INT▶ 축협 조합장
축산물 공판장 건립을 위해서는 400억원
정도의 예산이 마련돼야 하지만 정부 지원이
어려운 데다,부산물 처리에 따른 환경 문제
등으로 우선 순위에서 밀리고 있습니다.
불고기 특구까지 갖춘 지역 한우산업
육성과 가격 안정을 위해 축산물 공판장이
건립이 시급한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설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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