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설을 맞아 삼삼오오 모여 재미로 도박하는
분들 있으실텐데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자영업자들이 술자리에서 돈 자랑하다가
사기도박에 휘말려 수천만원씩 뜯겼습니다.
설태주 기자 입니다.
◀END▶
◀VCR▶
불이 꺼진 당구장 안으로 경찰이 들어가자
조그만 방이 나타납니다.
방금 전까지 도박판이 벌어진듯 탁자 위에는 현금과 카드가 여기저기 펼쳐져 있습니다.
◀SYN▶ 현장음
"가만히 있어! 사기도박 피의사실로.."
평범한 도박장으로 보이지만
노름꾼 2명의 눈에서
특수콘택트 렌즈가 나옵니다.
특수렌즈를 낀 일당이 33살 김모씨 등
자영업자 2명을 상대로 형광표시된 카드를
이용해 사기도박을 벌인 것입니다.
S\/U) 피해자들이 잃은 돈은 불과 4일 만에
3천만원이 넘었습니다.
이들은 최근 피해자들이 원룸 신축과 횟집
운영 등으로 큰 돈을 벌었다는 말을 듣고
접근했습니다.
◀INT▶ 경찰
"술자리에서 듣고..본전 생각에 계속.."
경찰은 사기도박 혐의로 조직폭력배 33살
이모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특수렌즈와 형광 카드 판매처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설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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