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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2년 당시 작은 어촌마을에 불과하던 울산이
어떻게 특정공업지구로 지정됐을까요.
공업단지로 개발할 수 있는 충분한 지리적
여건을 가졌기 때문인데, 이미 일제시대 때
일본도 이같은 계획을 세웠다고 합니다.
조창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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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일제 강점기인 1938년 2월 2일자
동아일보에 실린 기사입니다.
공비 4백원, 요즘 돈 4천억원에 해당하는
공사비로 울산만 등을 매립해 500만평을
공업단지로 조성한다는 내용이 실렸습니다.
일제에 의해 대륙침략 전초 기지로 울산을
공업지구로 육성하려는 계획이 구체적으로
세워져 있었습니다.
c.g>일제가 발행한 울산도시계획도를 보면
현재 SK에너지 등이 들어선 매암.고사동 일대가 제1기 공업지역으로, 현대자동차가 있는 양정.염포 일대가 제2기 공업지조성구역으로 지정돼 있습니다.
◀INT▶한삼건 교수\/ 울산대학교
울산이 공업센터로 지정된 1962년 2월 3일자 대한뉴스는 울산이 가진 지리적 입지와 기후가 공업단지로 충분하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SYN▶대한뉴스
당시 울산 공업센터 건립계획에 직접 참여했던
전 건설부 국토계획국장은 울산이 가진
자연조건을 알아차린 기업인의 권유도 한몫을
했다고 말합니다.
◀INT▶김의원 \/ 전 건설부 국토계획국장
이미 울산은 신라시대부터 아랍상인 등이
드나드는 무역항 등으로 큰 역할을 해
왔습니다.
천혜의 항만을 끼고 있어 수.출입 물동량
수송이 편리하고, 태화강을 끼고 있어
공업용수를 쉽게 확보할 수 있었던 울산,
또 따뜻한 기후에다 눈도 많이 내리지 않아
겨울에도 야외 작업이 가능한 울산은 분명 축복받은 땅 입니다.mbc뉴스 조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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