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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름값이 크게 오르면서 울산에서
가짜석유를 속여 파는 양심불량 주유소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소비자 피해가 잇따르자 관계당국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습니다.
설태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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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부산 7번 국도에 있는 한 주유소입니다.
경유값이 주변보다 50원 가량 싸게 판매돼
하루종일 기름을 넣는 차량이 끊이지 않습니다.
그런데 안으로 들어가자 주유기옆 간이 부스
아래에 정체불명의 밸브가 나타납니다.
자동차에 경유를 넣다 이 밸브를 조작하면
값싼 등유가 섞이게 돼 있습니다.
◀SYN▶ 업주
"왼쪽 돌리면 등유 섞이도록.."
울산에서 가짜 석유를 팔다 적발된 주유소는
지난해 5곳에 이어 올해도 벌써 2곳이
적발됐습니다.
S\/U) 이중밸브가 설치된 곳은 기름을 넣는 곳
바로 옆이지만 소비자들은 이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습니다.
울주군은 불법시설을 한 주유소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조사를 확대하는 한편 불법 주유소
신고자에게는 5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INT▶ 울주군
석유품질관리원은 차량의 연비나 출력이
갑자기 떨어지면 가짜 석유일 가능성이 있다며
가까운 정비소에 검사를 의뢰할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MBC뉴스 설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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