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완공되자 마자 먼지로 몸살을 앓았던
북구 농소버스차고지의 버스 정비소도
엉터리였습니다.
버스들이 다른 차고지에서 수리를 받느라
운행을 제대로 하지 못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유희정 기자.
◀END▶
◀VCR▶
북구 농소차고지가 종점인 버스들이
안전 점검을 받으러 수킬로미터나 떨어진
연암차고지로 몰려옵니다.
일주일에 한 번 있는 간단한 점검이지만
농소차고지에서는 할 수가 없습니다.
◀INT▶ 기사
정비소 쓸 수 없어서 이리로 온다.
다른 차고지까지 돌아가 점검을 받다 보면
출발 시간을 놓치기 일쑤.
손님들이 기다리는 걸 알면서도 정류장
대여섯 군데를 건너뛸 수밖에 없습니다.
◀INT▶ 기사
정류장 건너뛰고 갈 수밖에..
버스들이 변칙 운행까지 하게 된 건
농소차고지 정비소가 엉터리로 지어졌기
때문입니다.
수리용 도크는 정비기사의 손이 닿지
않을 만큼 깊고, 자재를 보관할 창고도
턱없이 좁습니다.
(S\/U)이곳 농소차고지 정비소는 지난해
11월 문을 열었지만 3달이 넘도록 이렇게
쓰이지 않고 있습니다.
◀INT▶ 수리공
여기서 정비 못한다.
울산시는 차고지에 입주하는 버스회사가
늘어나면서 공간을 나눠주다 벌어진 일이라며
증축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정비소가 제 구실을 할 때까지
시민들은 오지 않는 버스를 기다릴 수밖에
없습니다.MBC뉴스 유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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