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잊혀지는 선열들

유희정 기자 입력 2012-03-02 00:00:00 조회수 0

◀ANC▶
40년 가까운 식민 통치를 끝내는 데
큰 역할을 했던 울산의 독립운동가들,
어떤 분들인지 알고 계신가요.

목숨을 걸고 나라를 되찾아 온 분들을
잊지 않으려는 노력이 너무 부족합니다.

유희정 기자.
◀END▶

◀VCR▶
수천 명의 군중이 몰려들어
독립을 외쳤던 병영 만세운동.

전국에서도 가장 치열한 편이었지만
기억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기념 사업이라고는 민간단체가
일년에 한 번 여는 재현행사가 전부입니다.

◀INT▶ 봉제회
회원들 봉사만으로는 버겁다.

보다못한 시민들이 직접 뛰어들어도
반응은 뜨뜻미지근합니다.

20여년 전 독립운동 기념탑을 세우자는
움직임이 일었지만, 어디에 세울지를 놓고
지자체끼리 옥신각신하느라 애써 확보한
정부지원금마저 사장됐습니다.

(S\/U)기념탑은 결국 이곳 박상진 의사
생가 앞에 세우는 쪽으로 가닥이 났지만
인적이 거의 없는 이곳에 세워질 기념탑이
제 취지를 살릴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역사 학습의 장을 만든다며 수억 원을 들여
만든 유적지에는 시민은 물론 학생들의
단체관람조차 뜸합니다.

◀INT▶ 학생
초등학교 때 들어보기만 했다.

나라를 되찾기 위해 목숨까지 걸었던
수많은 독립투사들, 하지만 후손들에게는
이들을 기억하는 것조차 버거워 보입니다.
MBC뉴스 유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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