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고가 악취저감기 무용지물

설태주 기자 입력 2012-03-01 00:00:00 조회수 0

◀ANC▶
울산 곳곳에서 악취 민원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모 석유화학업체가 기준치의 2배
악취를 배출하다 적발됐습니다.

이 업체는 악취를 막는다고 수십억원을
투자하고도 적발됐는데, 아직까지 그 원인을
밝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설태주 기자 입니다.

◀END▶
◀VCR▶
석유화학공장이 밀집한
울주군 온산공단의 도로입니다.

각종 물류 차량이 하루 수만대가 오가는
가운데, 운전자들이 모두 창문을 닫고
다닙니다.

문을 열면 심한 악취 공해에
시달리기 때문입니다.

◀INT▶ 운전자
"말도 못한다.."

울산시가 인근 석유화학공장의 배출가스를
조사한 결과, 모 업체가 기준치의 2배 가까운
악취를 배출하다 적발됐습니다.

CG> 분석법에 따라 소각로 시료를 5백배
희석시키면 냄새가 없어져야 하지만,
1천배를 희석시켜야 사라진 것입니다.

S\/U) 해당 업체는 지난 2010년 56억원을 들여
최신형 악취방지시설을 설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장관계자 등이 일주일 넘게 점검을 벌였지만 아직까지 뚜렷한 원인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 울산시
"운영을 잘못한 것으로..뭐가 잘못된지는 몰라"

울산에서 악취를 배출하다 적발된 사례는
지난해에만 23건,

울산시는 해당 업체에 시설개선 명령을 내리는
한편, 올해부터는 적발된 업체 명단을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설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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