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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서울에서 어린이집들이 각종 비리를
저지르다 무더기 적발돼 충격을 줬는데요,
울산에서도 일부 어린이집에서 곰팡이 핀
급식을 원생들에게 먹이는가 하면
보조금까지 횡령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설태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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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통기한이 지나 곰팡이가 핀 식빵,
먹던 국에서 나온 정체를 알 수 없는 비닐,
온통 매운 양념으로 범벅된 반찬들까지..
울산지역 어린이집의 최근 급식들입니다.
◀SYN▶ 어린이집 관계자
"엄마들은 잘 몰라.." (음성변조)
각종 보조금도 줄줄 새고 있습니다.
CG> 원생들의 미취학 동생을 허위로 등록시켜
원생 수를 부풀리고, 교사 수당도 중간에서
가로챈 의혹을 사고 있습니다.
해당 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 평가인증까지
받은 곳.
S\/U) 행정기관이 매년 현장점검을 벌이지만
지난 일년간 적발된 어린이집은 울산에서
한 곳도 없습니다.
교사들은 이런 비리가 상당수 어린이집에서
만연하다고 말합니다.
◀SYN▶ 어린이집 관계자
"감사온다면 벌써 다 알아.." (음성변조)
울산시가 어린이집에 지원하는 보조금은
지난해에만 7백억 원,
행정기관과 일부 어린이집의 검은 유착 의혹 속에 부실 보육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설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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