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1년] 불안한 개발

설태주 기자 입력 2012-03-09 00:00:00 조회수 0

◀ANC▶
오는 11일이면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일어난지
꼭 1년이 됩니다.

세계 각국의 원전산업이 위축된 가운데
울산지역 원전개발은 계속되면서
불안감이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설태주 기자 입니다.

◀END▶
◀VCR▶
지난해 3월, 일본 동북부 강진으로 후쿠시마 원전이 폭발하면서 방사능이 유출됐습니다.

원전 주변은 사람이 살수 없는 폐허로 변했고, 세계 각국은 원전정책 수정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잠시 주춤하던 울산지역 원전개발은
더 확대되고 있습니다.

설계수명 30년을 다한 고리 1호기는 연장가동되고, 건설 중인 신고리 3,4호기에 이어
5,6호기도 부지확보에 나섰습니다.

◀INT▶ 정영익 전 본부장

정부는 해안방벽을 10미터 높이로 쌓고 방사능 측정기 증설 등 1조1천억원을 들여 2015년까지
원전시설을 개선하겠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S\/U) 하지만 비공개로 진행되는 원전사업
특수성을 악용해 각종 비리가 잇따라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고리원전에 중고부품을 납품한 댓가로 뇌물을 받은 한수원 직원이 무더기 구속된데 이어,
핵심부품인 터빈작동기를 56억원이나 부풀려
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시민단체는 폐기물 처리와 사고 비용을 더하면
원전이 더이상 싼 에너지가 아니라고 말합니다.

◀INT▶ 시민단체

또 지난해에만 160억원이 넘은 원전 지원금을 둘러싸고 곳곳에서 지원범위 확대를 요구하고 나서 지역간 갈등의 골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설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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