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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 원전 1호기 폐기를 요구하는
주민들의 대규모 항의 집회가 오늘(4\/19)
울주군 서생면에서 열렸습니다.
고리 원전의 잇딴 비리로
원전 반대 목소리가 확산되면서
신고리 5,6호기 건설도 차질이 예상됩니다.
설태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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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꽃 수정기를 맞아
한창 바쁠 시기의 농민들이
과수원 대신 마을 공터를 가득 메웠습니다.
원전에 둘러싸인 울주군 서생면 주민
천여 명은 잇따르고 있는 원전의 비리와 관련해
정부의 원전 정책을 규탄했습니다.
직원이 뇌물을 받고 중고 부품을 쓰고,
사고 은폐까지 벌어지고 있어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고리 1호기의
즉각 폐기를 촉구했습니다.
◀SYN▶ 현장음
"폐쇄하라! 폐쇄하라!"
또 고압 송전 철탑이 세워지면서
재산권이 침해됐다며, 피해 보상과 함께
한수원이 약속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이행하라고 요구했습니다.
◀INT▶ 주민대책위
원전 비리 책임을 지고 김종신 한수원 사장이
물러나고 후임 사장 공모가 진행되면서
원전 정책도 당분간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신고리 5,6호기 건설을 위한
주민공청회도 상당기간 늦어지면서
당초의 내년 착공 계획이 불투명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설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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