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원전비리 구조적 문제(수퍼)

최익선 기자 입력 2012-05-03 00:00:00 조회수 0

◀ANC▶
원전비리를 수사중인 검찰이 오늘(5\/3)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현장 간부가 납품업체를 지정하는 등
비리가 생길 수 밖에 없는 비상식적인 한수원의
내부 구조가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한동우 기자입니다.
◀END▶

◀VCR▶
지금까지 원전 납품비리로 구속된
한수원 지역본부 간부 4명이 받은 돈은
많게는 2억원,

브로커 윤 모씨에게도
로비와 알선 등의 명목으로
17억원이 건네졌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받은 돈 가운데 일부가
윗선 또는 고위직으로 흘러 들어갔을 것으로
보고 관련자들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런 비리를 키운 건 다름아닌 후진적인
한수원 내부의 납품 구조였습니다.

현장 실무 팀장이 추천한 업체가
납품업체로 선정되는 관행이 만연했고,
특정업체와의 수의계약도 남발됐습니다.

◀SYN▶한수원 관계자
"현장에서 업체를 선정할 수 있는 여지가 많다"

여기에 부품업체 육성을 위해
특정 업체를 선정해 개발을 맏긴 뒤
다년간 납품계약을 체결하는 제도도
뇌물 수수에 악용됐습니다.

cg) 납품업체로서는 제품 개발이나
원가절감 노력 대신 담당자를 구워삶거나
브로커를 잡기만 하면
독점적으로 납품을 할 수 있었던 겁니다.

검찰은 구조적인 비리가 드러난데다
고위직의 연루 의혹이 나오고 있는 만큼
한수원 전체를 대상으로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한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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