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은폐..불신 자초

최익선 기자 입력 2012-06-04 00:00:00 조회수 0

◀ANC▶
고리 원전 1호기는 기술상 안전 여부를 떠나 한수원의 비리 때문에 주민들과
환경단체들로부터 불신을 받고 있습니다.

IAEA의 안전성 검증이 주민들을 설득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최익선 기자

◀END▶
◀VCR▶
수만명의 인명을 앗아간 구 소련의 체르노빌
원전사고,

수십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23조의 복구
예산이 필요하다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

두 사고의 공통점 가운데 하나는
초기 대응 실패와 사실 은폐로 피해가 눈덩이 처럼 커졌다는 것입니다.

올들어 뇌물수수 혐의로 원전간부 4명이
구속된 가운데 한수원 본사 임직원의 연관
고리를 찾는 수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뇌물을 고리로 짝퉁 부품이 사용되고,
납품업체들이 폭리를 취해 왔지만 이 때문에
원전이 얼마나 더 위험해졌는지에 대해서는
조사가 진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2월에는 12분간 완전정전이라는
엄청난 사고가 발생한 데다,사고 발생이
한 달간 은폐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이와같은 비리와 은폐로 얽히고 설킨 원전을
믿어달라는 한수원의 해명은 주민들을 설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

원전에 대한 국민 신뢰 회복은 기술적
보완도 중요하겠지만 비리와 은폐로 얼룩진
한수원 조직부터 혁신하는게 우선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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