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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원전 1호기 재가동 여부를 두고 논란이
갈수록 뜨겁습니다.
한수원이 국제수준의 안전성을 검증하겠다고
밝혔지만, 납품 비리가 꼬리를 물면서
신뢰가 바닥에 떨어지고 있습니다.
설태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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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원전 앞에서 주민 수십명이
국제원자력기구, IAEA 점검단을 태운 버스를
막아섰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이 IAEA 전문가를 불러
고리 1호기에 대한 국제수준의 안전성을
검증받겠다고 하자 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SYN▶ 현장음
"고리 1호기 폐쇄하라.."
30년 설계수명을 다하고 5년째 연장가동 중인
고리 1호기는 비상발전기 고장사고로
가동이 석달째 멈춘 상태.
고리원전은 이번 점검을 통해
국민 불안을 해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발전소장
"개선권고를 수용, 안전성 높이기 위해.."
환경단체는 그러나 고리원전 3,4호기에 이어 1,2호기에서도 중고부품 납품비리가 드러났다며
관련자 6명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이들은 한수원이 줄줄이 이은 사고와 비리로
핵발전소 운영기관의 신뢰를 잃었다고
주장했습니다.
◀INT▶ 환경운동연합
"IAEA 점검은 요식행위..재가동 반대한다.."
한수원은 일주일간 점검을 벌인 뒤 오는 11일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밝혔지만, 전국 5개 원전 소재 자치단체와 의회가 이미 고리 1호기
폐기를 의결하는 등 반발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설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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