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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남자 직원이 몰래카메라로
간호사들을 찍다 붙잡혔다는 소식,
어제 전해드렸습니다.
갈수록 늘어나는 몰래카메라 범죄,
나를 찍는 카메라를 발견했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유희정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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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동료가 설치한 몰래카메라에
무방비로 노출됐던 여성 간호사들.
수치심과 분노에 강력하게 대응하려 했지만
실제로 경찰에 고소장을 내기까지는
1주일이 넘게 걸렸습니다.
고소를 망설인 건 증거가 훼손됐기 때문.
가해자, 병원 측과 다투던 중
영상이 담긴 카메라가 부서진 겁니다.
◀SYN▶ 피해자 가족
칩이 망가지니까 태도 바뀌고..
실제로 몰래카메라 범죄 수사에서
가장 중요한 건 증거가 되는 영상 자료입니다.
(S\/U)카메라를 발견했다면 훼손되거나 범인이
파일을 지우지 않도록 그 자리에서 확보하고
영상 자료도 안전하게 보관해야 합니다.
몰래카메라 영상을 인터넷에서 발견했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CG)화면을 캡처하거나 파일을 내려받아
증거부터 확보해 수사를 요청하고,
영상이 더 이상 퍼지지 않도록 해당 사이트에
차단이나 삭제를 요구해야 합니다.
어디서 나를 찍고 있을지 알 수 없어
스스로 조심해서 예방하기는 어려운
몰래카메라 범죄.
최선의 대응책은 신속한 증거 확보와
강력한 처벌입니다.
MBC뉴스 유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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