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훈련은 잘 끝났지만..

이돈욱 기자 입력 2012-06-21 00:00:00 조회수 0

◀ANC▶
오늘 오후 갑자기 사이렌이 울려서 놀라지는 않으셨습니까?

전력난으로 인한 정전에 대비한 훈련이
실시됐는데요.

실제 효과가 있을 지는 미지수입니다.

이돈욱 기자입니다.
◀END▶

◀VCR▶
아파트 엘리베이터가 갑자기 멈추더니 내부가
곧 암흑 천지로 변합니다.

정전으로 인한 승강기 사고.

◀SYN▶
'엘리베이터가 멈췄어요'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지만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무사히 구조됩니다.

교차로의 신호등도 모두 꺼졌습니다.

경찰이 긴급 투입돼 수신호로 교통 정리를
하고 순찰차로 꺼진 신호등을 되살립니다.

오늘 오후 전국적으로 실시된 정전 대비
위기대응 훈련.

예비전력이 백만~4백만kw 이하로 내려가는
상황을 설정해 단계별 대응 능력을 점검한
겁니다.

절전에 사활을 걸고 있는 산업현장에서도
전등과 모든 냉방기기를 끄며 자발적으로
훈련에 동참했습니다.

◀INT▶ 현대중공업
'절전 위해 최대한 노력'

훈련은 무사히 마쳤지만 전력 사용 감소에
도움이 될 지는 미지수입니다.

훈련 중에도 상점들은 여전히 에어켠을 켠
채 문을 열고 영업을 하고, 일반 가정에서도
아직은 전력난에 무관심한 것이 현실이기
때문입니다.

◀S\/U▶국가적인 위기로도 여겨지고 있는
전력난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전시성 훈련이
아닌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이 시급해 보입니다.
MBC뉴스 이돈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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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돈욱 porklee@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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