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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울산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해
불과 두 시간만에 화물차 14대가 불에 탔습니다.
경찰은 동일범에 의한 방화로 보고 CCTV
분석 등 집중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이돈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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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한 공장 화물차 주차장에서 연기가
끊임 없이 솟아 오릅니다.
소방차는 연신 물을 뿌리고 회사
관계자들은 발을 동동 굴러보지만,
불은 대형 트레일러 4대를 순식간에
집어 삼켰습니다.
문제는 이 화재가 시작에 불과 했다는 점.
cg 새벽 1시 50분부터 시작된 차량 화재는
울산 전역을 거치며 모두 7군데서
잇따라 일어났습니다.
단 두 시간 동안 불에 탄 차량은 모두
14대, 피해액만 4억원이 넘습니다.
◀S\/U▶새벽 시간에 불이 나다보니 대부분의
차량이 이렇게 손 쓸 틈도 없이 모두 새카맣게
타 버렸습니다.
생계 수단을 빼앗긴 화물차 기사들은
할 말을 잃었습니다.
◀SYN▶ 화물기사
'차 한대 1억원이 다 되는데 큰 일이다'
경찰은 이번 화재가 일정한 간격을 두고
연쇄적으로 발생한 점으로 미뤄 동일범에
의한 방화로 보고 있습니다.
◀INT▶ 경찰
'새벽 시간이라 이동이 충분히 가능했을 것'
경찰은 CCTV를 확보해 수사에 나서는 한편
지역별 화물연대의 파업선포식 이후 사건이
벌어진 점으로 미뤄 화물연대 파업과의
연관성도 추적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돈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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