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약품 유효기간]병원부터 나몰라라

유희정 기자 입력 2012-06-28 00:00:00 조회수 0

◀ANC▶
어느 곳보다도 위생에 신경써야 할 병원에서
유효기간이 지난 약이 쓰이고 있습니다.

이런 병원들이 보건소의 위생 점검을 그대로
통과할 만큼 관리도 허술합니다.

유희정 기자.
◀END▶

◀VCR▶
다리를 다친 아들을 데리고
정형외과를 찾은 주부 김모 씨.

아들의 다리에 바르려는 연고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유효기간이 2010년 12월로
적혀 있었던 겁니다.

◀INT▶ 피해자
냉장보관했으니 써도 된다더라.

유효기간이 2년이나 지난 약이
병원에 남아있었던 이유는 뭘까.

주된 책임은 병원에 있습니다.

◀SYN▶ 병원
실수로 보관.. 어떻게 매일 확인하나.

약 관리가 안 돼 유효기간이 지난 줄도
몰랐다는 겁니다.

병원을 관리하는 보건소도 사실상
손을 놓고 있습니다.

유효기간을 지켜 약을 쓰는지 수시로
점검해야 하지만 실제 점검은 1년에 1번.

◀SYN▶ 보건소
직원 혼자 병원 수백 개 관리하다 보니..

(S\/U) 점검도 사용중인 약 몇 가지를
꺼내 알아보는 수준이고, 보관하고 있는 약을
일일이 확인하지도 않습니다.

유통효한이 지난 약의 부작용을 논하기 전에
환자의 건강을 책임진 병원의 철저한 약품
관리가 시급해 보입니다.
MBC뉴스 유희정.\/\/\/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유희정
유희정 piucca@usmbc.co.kr

취재기자
piucca@usmbc.co.kr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