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성과분석 온도차

이돈욱 기자 입력 2012-07-02 00:00:00 조회수 0

◀ANC▶
울산시가 한미 FTA 발효 이후 대미 수출이
크게 늘었다며, FTA 성과 알리기에
나섰습니다.

그런데 FTA 효과를 톡톡히 봤다는 업계에서는
정작 고개를 갸우뚱 하고 있습니다.

이돈욱 기자입니다.
◀END▶

◀VCR▶
유럽발 세계 경기 불황 속에 울산지역 수출도
적지 않은 타격을 입었습니다.

울산시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에서
5월 단 3개월간 울산 수출액 감소액은 무려
3십억 달러가 넘었습니다.

cg)눈에 띄는 것은 대미 수출액. 같은 기간
전체 수출이 10%이상 줄어들 동안 오히려
30%이상 늘어난 겁니다.cg)

◀INT▶ 무역협회
'수출 악재 속에서도 대미 수출은 선방'

울산시는 이를 두고 지난 3월 발효된 한미
FTA 효과라며, 특히 자동차 부품 수출 증가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고
분석했습니다.

하지만 정작 수출 기업체들의 생각은
달랐습니다.

수출이 늘긴 했지만 자동차 수출 증가에 따른
반사효과일 뿐 FTA 직접효과는 아니라는
겁니다.

◀SYN▶ 자동차부품업체
'우리는 자동차에 납품만 한다 FTA효과 아니다'

cg)실제 수출액을 살펴봤더니 관세가 없어지지
않은 자동차 수출 증가가 전체의 75%를 차지해
FTA효과는 미비한 수준이었습니다.cg)

무역업계는 오히려 원산지 증명 등 복잡한
절차로 인한 비용 증가때문에 중소기업들의
FTA 활용에 애로점이 많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S\/U▶때문에 성급히 샴페인을 터뜨리기 전에
새로운 판로 개척과 중소기업의 FTA 활용을
위한 지원이 더욱 확대되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MBC뉴스 이돈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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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돈욱 porklee@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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