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팸 문자 무차별 살포

유영재 기자 입력 2012-07-09 00:00:00 조회수 0

◀ANC▶
시도 때도 없이 들어오는 스팸 문자
도대체 어떤 경로로 들어오는지 짜증나는
경험, 다들 해 보셨을 겁니다.

무차별 대출 스팸을 발송한 불법 대부업자가
적발됐는데, 특수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해
전화번호를 알아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유영재 기자
◀END▶
◀VCR▶
남구 신정동의 한 불법 대부업 사무실,

간판도 없는 사무실로 들어가자
수십명의 여직원들이 저마다 휴대폰을 들고
분주히 일을 하고 있습니다.

하루에 만 건이 넘는 대출 스팸 문자를
보낸 뒤 전화를 걸어오는 사람을 대상으로
대출 상담을 하고 있는 겁니다.

휴대폰 전화번호는 어떻게
알아냈을까?

마우스 클릭 1번이면 전화번호
2만개가 눈깜작할 새 만들어지는 특수 컴퓨터
프로그램을 사용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전화번호는 각종 대량 문자 서비스 사이트에 한꺼번에 업로드돼서,
불특정 다수에게 손쉽게 뿌려졌습니다.

◀INT▶
"무작위로 전화번호 만드는 행위는 위법"

방송통신위원회가 검거한 대부 중개업자
54살 김 모씨는 최근 2달 동안 이같은 수법으로
15억원의 대부를 성사시키고 알선료를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S\/U▶ 대출 상담 직원들이 사용하던
휴대폰입니다. 단속을 피하기 위해서 외국인
명의로 된 선불폰을 사용했습니다.

방통위는 불법 대부 중개업자들에게
프로그램과 선불폰 등을 판매하는 전문
브로커가 있는 것으로 보고, 이들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MBC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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