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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납품업체들로부터 뇌물을 받아 챙긴
한국수력 원자력 간부와 납품업체 직원
등 31명이 무더기로 구속됐습니다.
한수원의 한 간부는 비리를 감시해야 할
감사실장 시절에 뇌물을 받아챙겼습니다.
옥민석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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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1급 관리처장인 55살 김모씨는
지난해 납품업체의 수주 편의를 봐주고
업체 두 곳으로부터 7천만원을
받았습니다.
당시 김씨는 비리 감시 임무를 맡은 감사실장 이었습니다.
안전과 맞바꾼 뒷거래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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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 원전 기계팀 과장인 52살 박모씨는
원자로 내부에 들어가는 특수보온재 대신
일반보온재 납품을 눈감아주고 업체로부터
3년 6개월동안 4억 5천만원을 챙겼습니다. out)
1급에서 말단직원까지 검찰에 구속된 한국
수력원자력 직원은 무려 22명.
투명하지 못한 원전업계의 관행에다
도덕 불감증이 겹친 구조적이고 조직적
범죄라고 검찰은 밝혔습니다.
◀INT▶ 구본진 차장검사\/울산지방검찰청
(국민의 안전을 책임져야할 기관의 구조적비리)
한수원 직원들에게 수억원대의 금품을
전달한 납품업체 대표와 브로커 등 7명도
함께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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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건으로 한수원 본사 직원 6명을
비롯해 모두 31명이 구속, 16명은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한수원은 직원 비리사건에 대해 공개사과하는 한편, 앞으로 비리가 적발되면 바로 해고하는 등 고강도 경영쇄신안을 발표했습니다.
mbc 뉴스 옥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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