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배 흑성병 '비상'

유영재 기자 입력 2012-07-11 00:00:00 조회수 0

◀ANC▶
울산의 특산품인 배가 곰팡이성 병충해인
흑성병 때문에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이대로라면 배 수확량이 예년에 비해
절반 수준까지 감소할 지 모른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유영재 기자
◀END▶
◀VCR▶
울주군의 한 배 과수원.

한참 영글고 있는 배 봉지를 벗겨 내자
껍질에 콩알 만한 검은 반점이 촘촘히 박혀
있습니다.

조금만 힘을 줘도 배가 나무에서 뚝뚝
떨어집니다.

정상적인 배와 크기를 비교해 보니
겨우 4분의 1수준에 불과합니다.

곰팡이성 병충해인 일명 흑성병에 걸려
발육이 거의 중단된 겁니다.

◀INT▶ 배 재배 농민
"1년 농사 망쳤다"

투명)현재 울산의 배 재배 농가 1천 5백여
가구 가운데 30%가 이같은 흑성병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원예농협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S\/U▶건강한 배나무는 한 그루당 평균
150개 정도 배가 달리는 반면, 이처럼 흑성병에
걸린 나무는 배가 수 십개도 남지 않았습니다.

배꽃이 활짝 피는 4월 중순부터 내린 잦은
비와 평년보다 3-4도 이상 낮은 저온현상이
흑성병 피해를 키웠습니다.

◀SYN▶ 농업기술센터
"물에 묻은 채 12시간 경과되면 병이 침투"

뚜렷한 흑성병 방제 대책이 나오지 않고 있는
가운데 다음주까지 장마가 계속된다는 소식에
배 과수농가들의 시름은 더욱 깊어지고
있습니다.MBC뉴스 이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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