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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등록 외국인 수가 2만명에 이르면서
출입국 출장소가 얼마전 사무소로
승격됐습니다.
그런데 승격된 사무소가 제 역할을 못하면서 민원인들의 불편은 오히려 더 커지고 있습니다.
왜 그런지, 설태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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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남구 장생포에서 신정동으로
승격 이전된 울산 출입국 관리사무소입니다.
거주지 등록과 비자 발급 등
외국인 관련 민원이 폭주하고 있지만,
창구 직원은 손에 꼽을 정도로 적습니다.
외국인들은 이 때문에 하염없이 차례를
기다리거나 발걸음을 되돌리기 일쑵니다.
◀INT▶ 외국인
"어제도 왔다..너무 기다려.."
통역 안내인이 없다보니 우리 말이 서툰
외국인은 물론 고용주도 당황하긴
마찬가집니다.
◀INT▶ 내국인
"안내해주는 사람 없고..내가 이 정돈데.."
CG> 울산 출입국사무소 승격으로 경주까지 더해 관할 외국인 수가 2만 6천명으로 늘었지만
직원은 2명 증원에 그쳤기 때문입니다.
울산의 출입국 직원은 비슷한 규모의 전주나 광주보다 30% 이상 적은 18명에 불과합니다.
S\/U)시설과 예산은 확충됐지만 이처럼
제대로 운영되지 못하면서 민원인들이 외지까지 가는 불편을 계속 겪고 있습니다.
다문화 사회 통합을 위한 불법체류자 단속이나 각종 문화교류는 사실상 손을 놓고 있는
상황입니다.
글로벌 시대 최일선의 출입국 관리소가
허울 뿐인 승격에 그치면서 민원인들의 불편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설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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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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