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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길가에 버려지는 소형 오토바이들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오토바이도 반드시 보험에 가입하도록 했는데,
보험료가 너무 비싸 아예 오토바이를 포기하는
겁니다.
유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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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달째 서있는 오토바이들.
성한 곳을 찾기 힘들고,
지지대는 아스팔트에 박혀 빠지질 않습니다.
◀INT▶ 관리사무소
비싸니 막 버리지도 못한다.
길가에도 오토바이들이 널려 있습니다.
빨리 찾아가라는 경고장도 붙여보지만,
주인이 나타나지 않으면
결국 견인차에 실려 폐차장으로 갑니다.
(S\/U)무단방치되어 있다 폐차장까지 온
오토바이들입니다. 최근 몇 달 사이
이런 오토바이가 급격히 늘고 있는데,
대부분 50cc짜리 소형입니다.
소형 오토바이의 보험 가입이 의무화되면서
보험에 들지 않고 타면 과태료를
매번 50만원씩 내야 합니다.
하지만 100만원도 안 되는 소형 오토바이에
해마다 들어가는 보험료는 많게는 40만원 수준.
하다못해 중고로 팔려 해도 사주는 곳이
없습니다.
◀INT▶ 매매상
사는 사람 없으니 중고 매입 안 한다.
보험에 들어도, 들지 않아도
수십만 원 씩 돈을 써야 하는 상황.
기름값이라도 아끼려고 타던 오토바이가
애물단지로 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유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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