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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7\/26) 밤 런던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상대할 남미 강호 멕시코는 64년전
런던올림픽때 우리가 5대 3으로 통쾌하게
이긴 적이 있습니다.
당시 올림픽 축구사상 첫 골의 주인공이었던
울산출신 최성곤 선수를 기리는 귀중한
자료들이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됐습니다.
보도에 한창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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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이후 태극기를 달고 첫 출전한
1948년 런던올림픽--
축구 예선 첫 상대는 강호 멕시코--어느
누구도 우리 대표팀의 승리를 예측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전반 13분 미드필더 최성곤 선수의
올림픽 사상 첫 골을 시작으로 5대 3 완승,
이변을 연출했습니다.
당시 이역만리 런던 가는 길은 고생길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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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 6월 21일 부산을 출발한 대표팀은
배와 항공기를 번갈아가며 20일 가까이 지난
7월 8일 현지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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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 8월 4일자 자유신문에는 멕시코전
대승을 알리는 기사가 대서특필됐습니다.
◀INT▶신형석 학예사\/ 울산박물관
1922년 울산 북정동에서 태어난 뒤 실업팀인 조선전업 소속으로 대표팀에 발탁된 최성곤,
하지만 6.25 전쟁 당시 29세의 나이로
의문사한 뒤 기억에서 잊혀져갔고, 1984년엔
그라운드의 표범, 최성곤을 기리는 영모비가
울산에 세워지기도 했습니다.
64년전 축구대표팀 모습은 런던 올림픽
기념전이 마련된 울산박물관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64년전 1세대 대표팀의 눈부신 활약은
멕시코전을 앞둔 홍명보호에게 분명 큰 힘이
될 것입니다.MBC뉴스 한창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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