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일터도 '찜통'

유희정 기자 입력 2012-07-25 00:00:00 조회수 0

◀ANC▶
이같은 불볕더위가 특히 힘든 건
일터에서 더위와 싸우는 사람들일 겁니다.

산업현장과 시장의 무더위 속 표정을
유희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제련작업이 한창인 용광로.

잔뜩 달아오른 구릿물이 끊임없이 쏟아집니다.

시뻘건 구리판 수십개가 뿜어내는 열기에
숨도 쉬기 힘들 지경입니다.

(S\/U) 구리는 섭씨 천 도면 녹지만
중간에 구리가 식어서 굳는 걸 막기 위해
제 뒤로 보이는 용광로는 천 250도까지
달궈져 있습니다.

화상을 피하려면 한여름에도
두꺼운 작업복에 헬멧까지 써야 하니,

용광로 근처에 다가가기만 해도
땀이 비오듯 쏟아집니다.

◀INT▶ 직원
이열치열이라 생각하기로..

아무리 환기를 시켜도
30도가 훌쩍 넘어가는 시장 안.

생선 가게들이 가장 다급해졌습니다.

더위에 약한 대게며 전복이 폐사할까
부랴부랴 얼음주머니를 띄우고,

진열대며 포장 상자에도 얼음을 쏟아붓습니다.

◀INT▶ 상인
기온 차이 벌어지니 얼음 엄청나게 쓴다.

사흘째 35도를 넘긴 찜통 더위.

내일도 낮 기온이 36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곳곳에서 더위와 정면으로
맞서며 여름을 나고 있습니다.
MBC뉴스 유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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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정 piucca@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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