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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대표적인 여름 피서지, 작괘천에서
불법 물놀이 시설이 성행하고 있습니다.
계곡물을 막아 자기것인냥 리조트급으로
장사를 하는데도, 행정당국은 나몰라라 하고
있습니다.
심층취재 유영재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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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작괘천의 한 펜션.
건물 옆 계곡을 따라 가니
리조트처럼 보이는 대규모 물놀이 시설이
꾸며져 있습니다.
거대한 바위와 자갈 주머니로
계곡 물을 막아, 한번에 수 십명이
들어갈 수 있는 대형 풀장을 만들고,
야외 바베큐 시설은 물론 40여개에 달하는
대형 파라솔까지 구비해 놓고 장사를 하고
있습니다.
◀SYN▶ "파라솔 3만원"
국가 재산인 하천 부지를 자기 땅처럼
사용하고 임대료까지 받는, 엄연한 불법
행위입니다.
◀S\/U▶ 계곡물을 막아놓은 것이 일종의
댐 역할을 해서 정작 피서객이 즐겨야 할 계곡 아래쪽은 물의 양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지역 상인들은 이같은 불법 물놀이 시설때문에 피서객이 뚝 끊겼다고 하소연합니다.
◀SYN▶ "이미지 나빠지고, 타격 심해"
더 큰 문제는 이같은 불법 시설에는
물놀이 사고를 예방할 아무런 안전 장치도
없다는 점입니다.
실제 지난해 5월, 울주군 배내골의
한 펜션에서 계곡 물을 강제로 막은
구조물에 머리가 끼어 4살 어린이가
숨지기도 했습니다.
행정당국은 이같은 사실을 알고도
왠일인지 단속은 외면하고 있습니다.
◀SYN▶ 울주군 관계자
행정당국이 재발 방지 대책을 내놓기는 커녕
수수방관하는 사이, 물놀이철마다 불법이
판을 치고,피서객 안전도 위협받고
있습니다.MBC뉴스 유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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