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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하는 주전과 정자
해변이 사실은 수영금지구역인 걸 아십니까?
해마다 피해가 잇따르고 있지만 북구과
동구청이 안전시설을 제대로 갖추지
않고 있습니다.
설태주 기자 입니다.
◀END▶
◀VCR▶
진하해수욕장 앞바다에 요트 한 척이 뒤집혀 바닥을 드러냈습니다.
중학생 한 명이 훈련 중 양식장 줄에 걸려
전복된 겁니다.
곧이어 해경과 119가 긴급수색에 나서고,
바다에 빠져 저체온증에 시달리던 소년은
10여 분만에 구조됐습니다.
◀INT▶ 중학생
"사고날 줄 몰랐다.."
몽돌로 유명한 주전과 정자 해변은
사정이 다릅니다.
피서객들이 먼 바다로 뛰어들고, 암초 위를
다니는 모습이 한 눈에도 위태롭습니다.
하지만 각종 사고에 대비한 보험은 커녕
밤이되면 안전요원들도 철수해 버립니다.
S\/U) 동해안은 수심이 급경사로 위험하지만
물놀이 경계선 같은 안전시설은 바다위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INT▶ 피서객
"아이들한테서 눈을 뗄 수 없다.."
실제로 지난해 울산지역 해수욕장에서는
인명사고가 없었지만, 주전에서 2명,
정자에서 1명이 파도에 휩쓸려 숨졌습니다.
북구와 동구청이 이들 해변의 수심이 깊어
해수욕장으로 지정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INT▶ 해경
지자체의 허술한 관리 속에 울산에서 알뜰
피서를 보내려는 시민들이 위험에 노출되고
있습니다.MBC뉴스 설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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