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 원룸 인기 왜?..투자 신중

설태주 기자 입력 2012-08-03 00:00:00 조회수 0

◀ANC▶
최근 울산에 아파트 분양 열기는 식고 있지만원룸 건축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특히 은퇴자들이 노후 대비용으로
투자가 잇따르고 있는데, 공급과잉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울산의 원룸 시장 실태과 문제점을,
설태주 기자가 심층취재했습니다.

◀END▶
◀VCR▶
울산의 한 대기업을 정년퇴직한 김모씨가
짓고 있는 원룸 신축 현장입니다.

자신이 살 집을 더해 모두 12가구를,
공사업자를 통해 직접 시공하고 있습니다.

2%의 은행 저리 융자와 퇴직금을 더한 7억원을 투자해 매달 4백만원의 임대수입이 생기다보니
은행에 예금하는 것보다 낫다고 말합니다.

◀INT▶ 집주인
"매달 수입이 생겨 좋다.."

2010년 885동이던 울산지역 원룸 허가 동 수는 지난해 1천251동으로 41% 늘었고, 올 상반기도 693동으로 우후죽순 생기고 있습니다.

젊은층의 결혼연령이 늦어져 1인 가구가
증가한데다, 일터 때문에 울산에서 생활하는
나홀로 족이 많기 때문입니다.

S\/U) 특히 울산은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아파트 대신 원룸을 통째로 빌려 사택으로
사용하는 곳이 늘고 있습니다.

◀SYN▶ 회사 관계자
"개인주의 중시해 원룸 사용.."

하지만 무턱대고 원룸에 투자했다가는
낭패를 보기 쉽습니다.

건축업자들이 부실시공한 원룸을 살 경우
수리 비용이 훨씬 더 드는데다, 세입자들의
새 집만 찾는 경향때문에 오래된 원룸은
월세를 낮춰도 임대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INT▶ 부동산 협회
"학교, 유흥가, 공단 인근 아니면 안된다.."

원룸 공급이 포화상태에 이르면서 앞으로
입지에 따라 양극화가 심화될 것으로 보여
투자자들의 신중한 접근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설태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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