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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정말 더우시죠,
안 그대로 달갑지 않은 더위가 더 미운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오히려 반가운 사람들도
있습니다.
재래시장과 대형마트의 무더위 표정,
이돈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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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볼 시간이 아닌 한 낮인데도 쇼핑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
연일 찜통더위가 이어지자 장바구니 피서에
나선 사람들입니다.
◀INT▶ 손님
'더우니까 마트 많이 찾는다'
대형마트 냉방온도가 26도로 제한돼 예전만큼
시원하진 않지만,
워낙 찜통더위가 이어지다 보니 이정도면
훌륭한 피서지입니다.
손님이 많아지니 당연히 매출도 덩달아 껑충
뛰어 올랐습니다.
◀INT▶ 마트
'매출 많이 늘었다'
반면 전통시장은 울상입니다.
무더위를 꾹꾹 참아가며 장사를 하지만,
도무지 식을 줄 모르는 더위는 착한 가격을
찾아 오던 손님들 마저 내몰고 있습니다.
◀INT▶ 상인
'손님 없어서 장사 잘 안된다'
찬물을 안개처럼 내뿜는 기계도 도입하면서
더위와의 전쟁을 벌이고 있지만 역부족입니다.
기록적인 폭염이 오히려 반가운 대형마트와는 달리,
전통시장은 어느 때보다 잔인한 여름을 맞고
있습니다.MBC뉴스 이돈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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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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