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폭염에 '녹조 비상'

유영재 기자 입력 2012-08-03 00:00:00 조회수 0

◀ANC▶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울산의 댐마다
녹조 현상이 나타나 식수원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녹조 확산을 막기 위해 당국이 황토를
살포하는 등 비상이 걸렸습니다.

유영재 기자.
◀END▶
◀VCR▶
울산 시민의 식수원인 회야댐이 짙은
녹색으로 변했습니다.

확산을 막기 위해 황토 살포선이
댐을 누비며 황토를 물 속에 뿌리고 있습니다.

매년 여름이면 찾아오는 녹조가
올해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더 심각합니다.

물 속은 어떤지 수중 촬영을
해 봤습니다.

물감을 풀어 놓은 것처럼 온통 녹색 빛입니다.

(S\/U) 녹조는 수심이 얕고 일사량이
많은 곳에서 쉽게 발생해, 주변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녹조가 심하면 수중 생물이 죽어
생태계가 파괴되고, 식수에서 심한 악취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cg) 실제 수질 측정 결과,
녹조 발생의 원인이 되는 클로로필은
기준치 이하로 나왔지만, 남조류 세포수는
기준치의 20배를 넘었습니다.

◀INT▶ "모든 방법을 동원해 확산 방지"

공업용수를 공급하는 선암댐에도
처음으로 황토 살포선이 배치됐습니다.

공업용수 관리를 위해 황토 방제 작업을
벌이는 것은 아주 이례적인 일입니다.

◀INT▶ "미관상 안 좋고, 악취나"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당분간 비 소식이 없어 녹조 피해는 갈수록
확산될 것으로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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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재 plus@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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