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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급수 맑은 물에서만 산다는 은어가
떼를 지어 태화강에 노니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태화강이 연어 회귀에 이어 은어가
돌아오는 생명의 강으로 되살아 나고
있습니다.
서하경 기자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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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 상류 선바위교 인근,
강태공들이 낚시줄을 팽팽하게 당기며
은어낚시를 즐기고 있습니다.
잠시 후 은어 두 마리가 수면 위를 파닥이며 은백색의 모습을 드러냅니다.
은어 낚시의 미끼는 살아있는 은어,
자기 영역을 침범하는 동족을 공격하는
습성을 이용하는 겁니다.
낚시 금지 구역에서 잡힌 은어는
태화강의 생태만 확인한 뒤 모두
방류됩니다.
◀INT▶'물이 깨끗해 냄새도 안나'
물 속을 들여다보니 그 야말로 물반
은어반입니다.
연어와 함께 맑은 물에서만 사는
대표적인 어종인 은어는 돌에 붙어있는
이끼를 먹으며, 물 속에서는 잔뜩 몸을
움크리고 있습니다.
봄부터 가을까지 강 중상류에서 서식하다
9월 산란을 한 뒤 1년의 짧은 삶을 마감하는
은어.
2-3년전부터 태화강에서 몇 마리씩
발견되다가 올들어서는 떼를 지어 나타나고
있습니다.
◀INT▶정영민 회장\/태화강 은어보존회
1980년대 자취를 감췄던 은어가 본격
회귀하면서 태화강의 건강한 생태환경을
다시한번 입증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서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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