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오늘(8\/6) 올여름 처음으로 전력수급
주의단계가 발령되는 등 최근 전력 사용량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부터 전기요금이 인상되는데,
산업용 전기요금이 가장 많이 오르면서
산업체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유희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이번 전기요금 인상 폭은 평균 4.9%.
가장 많이 오르는 건 대형 산업체들이
쓰는 산업용 고압요금으로 인상폭이 6%에
달합니다.
최근 원자재 값이 올라 걱정하던
산업체들에는 적지 않은 부담입니다.
현대중공업과 현대자동차 등
매년 천억 원이 넘는 전기요금을 내고 있는
기업들은 이번 조치로만 60억원 가까운
추가비용을 부담해야 합니다.
(투명CG) 산업용 전기요금은 지난해 8월 6.3%,
12월 6.6%에 이어 1년 사이에 세 차례나
6% 넘게 올랐습니다.
매번 인상 때마다 산업체에 가장 큰
부담을 지우는 데 대한 볼멘소리가 나오는
이윱니다.
◀SYN▶ 업계
이러면 제품 가격 올릴 수밖에 없다.
하지만 한전은 단호합니다.
지금까지 주택용 등 다른 전기요금에 비해
지나치게 싼 값이 매겨졌기 때문에
형평성을 맞춰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SYN▶ 한전
산업용 그간 너무 안 올렸다.
(CG) 산업용 전기요금은 전기 생산 원가의
87.5% 수준 정도만 받고 있어, 주택용과
일반용 전기에 비해 더 많은 혜택을 보고
있다는 겁니다.
(S\/U) 한전은 이번 인상으로도 원가에
못 미친다며, 오는 겨울 한 번 더 요금을
올릴 것을 예고하고 있어 산업용 전기요금을
둘러싼 논란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유희정.\/\/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기자
piucca@usm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