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만취한 택시운전사가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한 명이 숨지는 사고가 있었는데요,
알고보니 이 택시기사는 이전에도 네 차례나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단속된 적이
있었습니다.
이돈욱 기자입니다.
◀END▶
◀VCR▶
택시 한 대가 쏜살같이 달려오더니 신호대기
중이던 오토바이를 그대로 들이받습니다.
이 택시는 오토바이를 친 뒤에도 그대로
질주하다 가로수를 들이받고서야 멈춥니다.
결국 오토바이 운전자는 숨졌는데, 이 사고를
낸 택시기사는 혈중 알콜농도 0.208%의 만취
상태였습니다.
S\/U)이 곳이 사고 현장입니다. 이 넓은 도로
한 가운데 혼자 서있던 오토바이를 받을 정도로
운전자는 만취 상태였습니다. 자칫 더 큰
사고가 벌어질 수도 있었던 겁니다.
경찰조사결과 이 택시기사는 이전에도
네 번이나 음주운전 단속에 걸린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무도 이 사실을 알지 못했습니다.
◀SYN▶ 택시회사
'우리가 알 수가 없다'
음주 경력이 아무리 많아도 택시기사 자격증을
따는 데 아무 문제가 없었던 겁니다.
경찰은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 운전자 뿐
아니라 택시회사도 함께 처벌할 방침입니다.
◀INT▶ 경찰
'종업원 관리 소홀'
지난 2일에야 최근 5년 간 3회 이상 음주운전 기록이 있을 경우 택시운전 자격 취득을
제한하도록 관련 법규가 개정됐습니다.
상습 음주운전자도 버젓이 택시영업을 할 수
있었던 허술한 규정이 소중한 목숨을
앗아가고 말았습니다.MBC뉴스 이돈욱\/\/\/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기자
porklee@usm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