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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말복이자 절기상 가을의 시작인
입추입니다.
햇살은 따갑지만 한낮에도 시원한 바람이
불어 견딜만한 날씨였는데요.
오늘을 고비로 더위는 한풀 꺾인다고 합니다.
유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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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날엔 역시 삼계탕, 펄펄 끓는 뚝배기들이
주인을 찾아갑니다.
어느 때보다도 길고 힘겨운 여름,
뜨거운 국물로 지친 기운을 북돋웁니다.
◀INT▶ 손님
그간 유난히 더웠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31.4도.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나는 건 여전하지만
간간이 부는 바람은 제법 서늘해 졌습니다.
시골 감나무에는 주먹만한 감들이
벌써 자리를 잡았고,
일부는 폭염을 못 견뎌 노랗게 타들어가기도
했지만, 따가운 햇살에 더 달게 익어
가을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INT▶ 농장
가을에 태풍 피해만 없다면 풍년 예상.
고추밭에도 빨간 물이 들기 시작했고,
수확을 앞둔 논밭엔 잠자리가 나타났습니다.
오늘을 고비로 찜통더위도 한결 수그러듭니다.
35도를 넘나들던 낮 최고기온은
이번주 내내 30도 안팎을 기록해
평년 수준에 머물 걸로 보입니다.
보름째 이어지던 폭염특보도 오늘 새벽
해제됐습니다.
(S\/U) 주말쯤에는 태풍의 간접적인 영향을
받아 한 차례 비가 오면서 더 선선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유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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