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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 연쇄 방화사건 수사가 장기화되면서
화물차 피해 보상도 하염 없이 미뤄지고
있습니다.
자매 살인사건에 경찰력이 집중되면서
보상을 기다리는 화물차 기사들의 속은
더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유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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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4일 새벽,
울산에서만 화물차 14대가 붙에 탔습니다.
화물연대 파업을 하루 앞두고 일어난
초유의 연쇄방화였습니다.
경찰이 수사에 나선 지 50일 가까이 지났지만
연쇄 방화범들의 행적은 여전히 오리무중.
수사 초기, 속도를 내던 경찰 전담팀마저
자매 살인 사건이 터진 뒤, 방화 사건에서
사실상 손을 뗐습니다.
방화범을 잡아야 피해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화물차 기사들은, 더디기만 한 경찰 수사를
원망합니다.
◀INT▶ "경찰 잡는건지 안잡는건지"
(S\/U) 더 큰 문제는, 경찰의 수사 장기화로
질질 시간만 끌다가는, 자칫 하면 피해 보상 자체가 무산될 수 있다는 겁니다.
CG) 최근 국토해양부가 이번 방화에 화물
연대가 개입했다는 경찰의 확인서를 첨부해
이달 말까지 피해 상황을 보고하지 않으면,
보상을 할 수 없다고 울산시에 통보해왔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관련성 입증에 자신이 없어서인지,
경찰의 확인서 발급은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습니다.
◀SYN▶ "민감한 사안, 경찰도 부담"
지지부진한 경찰 수사와 까다롭기 그지없는
보상 절차 때문에 하루 아침에 생계수단을
빼앗겨버린 피해자들의 속은 새카맣게 타들어
가고 있습니다.MBC뉴스 유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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