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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으로 수온이 상승하면서
남해안의 멸치떼가 자취를 감췄습니다.
어획고가 급감한 것은 물론이고
멸치가격 폭등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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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의 멸치어장막.
멸치로 가득해야 할 내부는 휑하고
멸치건조기도 텅 빈 상태도 가동을 멈췄습니다.
말린 멸치를 크기별로 나누는 선별기도
작동을 멈춘 채 방치돼 있습니다.
S\/U)멸치를 말릴 때 쓰는 이 건조발도
멸치가 안 잡히다 보니
이렇게 그대로 쌓아 놓고 있습니다.
◀INT▶주인
"멸치 없다. 그냥 손 놀리고 있다. "
하루 5~6만 포의 마른멸치로 넘쳐났던
수협 위판장도 어획량이 급감해 2~3만포가 전부
그나마 잡힌 멸치도 값이 나가는 볶음용 작은 멸치가 아닌 국물용 큰 멸치가 주를 이뤄
지난 한 달 위판고가 10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43억원보다 36억원 줄었습니다.
지난달 조업을 시작했지만 계속된 폭염으로
수온이 27~8도까지 올라 멸치가 좋아하는
온도보다 4,5도 초과해 어군이 사라진 겁니다.
◀INT▶기선권현망 조합장
"절반 이하 수준. 줄도산 우려 "
우리나라 마른 멸치의 60%를 공급하는
남해안 멸치.
계속된 폭염으로 어획량 감소는 물론
지속될 경우 마른멸치값 폭등과 품귀현상까지
우려됩니다.
MBC 뉴스 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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