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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녹조 피해가 심각한 가운데,
울산의 식수원도 온통 녹색으로 변했습니다.
주요 식수원인 회야댐이 조류주의보 발령
수준에 근접해, 수질 관리에 초비상이
걸렸습니다.
유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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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전용 식수원인 회야댐.
황토 살포선이 녹조 방제 작업을 벌이느라
쉴새 없이 움직입니다.
녹조가 발생하기 시작한 지난 달 말부터
회야댐에 투입된 황토는 무려 110톤.
지난 2009년 5월 조류주의보가 한차례
발효된 이후 최악의 수준입니다.
(S\/U) 물의 온도를 직접 측정해보니
32도입니다. 게다가 일사량도 많아서
조류가 번식하는데 최적의 조건입니다.
최근 수질 모니터링 결과,
독성 물질을 내뿜는 남조류 개체수가
물 1ml당 9천개로, 이미 조류주의보 발령
기준치 18배를 넘었습니다.
CG) 조류 색소의 총량을 측정하는
클로로필 A는, 이전 측정 때보다 더욱 증가해
조류주의보 발령 수준에 근접하고 있습니다.
◀INT▶ 전창제 \/ 울산시 수질연구소 소장
각 가정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정수장도
초비상입니다.
녹조는 수돗물에 악취를 일으킬 수 있어
고도 정수처리 시설을 풀가동하며,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INT▶ 변정수 \/ 울산시 회야정수사업소장
가까운 시일 내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리지
않으면, 사상 유례 없는 식수댐 녹조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울산시는 우려하고
있습니다.MBC유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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