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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협상 중인 현대자동차가 노동조합에
전례없이 파격적인 수준의 성과급 지급안을
제시했습니다.
3년 만의 파업으로 피해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어서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돈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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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올해 임금 9만5천원 인상과 함께
기본급의 350%+ 900만원의 성과급 지급을
노조에 전격 제안했습니다.
3년 연속 무파업 타결을 이뤘던 지난해의
1차 제시안도 뛰어넘는 역대 최고 수준.
경기 침체 속에 빠른 협상 마무리를 위해
현실적인 안을 제시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입니다.
◀S\/U▶하지만 현대자동차가 사상 최대의
실적을 낸 것을 감안하면 여전히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라는 것이 노조의 입장입니다.
실제 현대자동차는 상반기에만 사상 최대인
5조원의 순이익을 내며 직원들의 기대치가
높아졌지만 협상은 지지부진하기만 했습니다.
◀INT▶ 현대차 노조
'성과에 맞는 분배 이뤄져야'
결국 노조는 파업을 선택했고, 3년 만의
파업으로 지금까지의 매출 손실만 벌써
8천억원을 넘어섰습니다.
어떤 이유에서든 협상타결이 늦어지고
파업이 길어질 경우 그 손실은 고스란히
소비자들에게 전가될 수 밖에 없습니다.
현대차 노사의 선택에 국민적인 관심이 쏠리는
이유입니다.
MBC뉴스 이돈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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