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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사내하청 비정규직 노동자
3천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기로
했습니다.
사내하청 비정규직이 많은 다른 사업장에도
상당한 파장이 예상됩니다.
옥민석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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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사내하청 비정규직 근로자는
6천 800여명.
이들은 정규직과 같은 일을 하지만
임금과 복지 등에서 큰 차별을 받아왔습니다.
올해초에는 대법원이 사내하청은
불법파견이라는 최종 판결을 내렸지만,
근무조건이 모두 다른데다 뚜렷한 기준이
없다는 점 때문에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두고 논란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이런 시점에서 현대자동차가 사내하청
비정규직 근로자 6천 800여명 가운데,
불법파견 논란의 소지가 있는 3천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겠다는 다소 파격적인
안을 노조에 제시했습니다.
올해 안에 천명을 정규직으로 고용하고
나머지 2천명은 2016년까지,단계적으로
채용하겠다는 제안입니다.
◀INT▶ 백승권 팀장 \/\/현대자동차 홍보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또 사내하청 비정규직 노동자의 급여를
대폭 올려 정규직과의 격차를 줄이기로
했습니다.
이에대해 현대차 비정규직 노조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은, 전원 정규직화
뿐이라며 일단 거부했습니다.
◀INT▶ 박현제 지회장 \/\/ 현대차 비정규직 노조
cg)우리나라 사내하청 근로자는 300인 이상
사업장 근로자의 24.6%인 32만 6천여명에
달하고, 특히 조선업은 61%가 사내하청
근로자입니다.
(out)
s\/u)이 때문에 현대자동차의 이번 결정이
사내하청 비정규직을 활용해 온 다른
사업장에도 상당한 파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mbc뉴스 옥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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