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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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향토기업의 부실이 지역경제의 위축으로
이어지는 건 당연한 일입니다.
부도처리 된 일성의 예처럼 당장 수천명의
근로자들이 삶의 터전을 잃었고,
협력업체들까지 함께 무너지거나 극심한
경영난에 시달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INT▶ 상의
'협력업체 줄부도 대외신인도 하락'
부도를 막겠다고 버티다가 결국 대기업에
흡수 합병되는 선택을 하더라도 결과는
마찬가지입니다.
경영정상화 요구에 따른 대규모 구조조정을
감수해야 하고,
매출의 상당부분이 모기업으로 고스란히
빠져나가는 본사의 생산기지로 전락해
재투자는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기업 울산진출로 지역경제에 더 보탬이
될 거란 당초 예상이 빗나가고 있는 가운데,
지역 사회에 대한 사회공헌 활동도
현저히 줄어들고 있습니다.
더 큰 문제는 지역경제와 직결된 향토기업의
부실을 막을 만한 장치가 전혀 없다는
점입니다.
◀INT▶ 울발연
'중소기업 리스크 관리할 만한 장치 없어'
향토기업들의 줄도산 사태는 물론 위기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 기업 스스로의 책임이 가장 큽니다.
일부 업체는 자금력도 없이 몸집만 부풀렸다가 스스로 부도를 불렀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기업 스스로의 끊임없는 체질 개선 노력과
함께 이런 사태를 근본적으로 막을 수 있는
대책마련이 시급히 요구되는 시점입니다.
MBC뉴스 이돈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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