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향토기업 줄도산..왜?

설태주 기자 입력 2012-08-20 00:00:00 조회수 0

◀ANC▶
울산을 기반으로 성장한 중견 향토기업들이
최근 국제경기 위축의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탄탄대로를 달리던 중견 기업들이
잇따라 사라지면서 지역 경제에도 상당한
악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설태주,이돈욱 두 기자가 집중 취재했습니다.

◀END▶
◀VCR▶
[스튜디오]
유럽 재정 위기로 촉발된 국제 경기 악화
때문에 플랜트 생산을 기반으로 성장한
중견기업들이 부도 공포에 휩싸이고 있습니다. ---(전신)

(허리)---
업계 1위였던 주식회사 일성에 이어
대봉아크로텍이 부도처리 됐고,

신한기계와 삼창, 성진지오텍 등 중견기업
4곳은 대기업에 인수 합병됐습니다.

---------------------------- DVE
석유화학 플랜트 수출로 업계 1위를
기록했던 주식회사 일성,

지난 3월 최종 부도나면서 1천 2백명이
넘던 근로자 수가 4분의 1로 줄었습니다.

지금까지는 기존 수주 물량으로 버텼지만
다음달이면 이마저 끝나 앞날이 막막합니다.

◀INT▶ 관리부장
"은행이 지급보증 안해줘 수주도 안된다.."

울산을 기반으로 연간 1천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며 자수성가했던 다른 중견기업들도
잇따라 부도나 합병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2천 8년 금융위기 때 시작된 저가수주가
가장 큰 원인입니다.

대기업에 의존해 성장하던 관행을 벗어나지
못해, 시장이 악화되자 자체 영업력이 떨어진 것입니다.

◀SYN▶ 중소기업 사장
"저가수주..영업력 없어.."

대기업과 협력업체 일변도의 빈약한 지역
경제 구도에서 버팀목 역할을 하던 중견업체
들이 매출 3-4천억원을 기점으로 하나둘
경영 한계에 부딪히고 있습니다.

---------------------------- DVE
(허리)----
이처럼 잇따르고 있는 중견 향토기업의
부도나 강제 인수합병은 지역경제에도
상당한 악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대기업이 인수하면 오히려 이익이 아니겠냐는
당초 예상이 완전히 빗나간 겁니다.
이어서 이돈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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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태주
설태주 suel3@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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