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남해안이 초비상입니다.
높은 수온과 질병으로 양식물고기들이
집단폐사하는가 하면 적조경보 해역마저 늘어
지난 2007년의 악몽이 되살아나고 있습니다.
이상훈 기자
◀END▶
◀VCR▶
해상 가두리 양식어민들이
뜰채로 죽은 우럭들을 퍼냅니다.
오전에만 퍼낸 우럭이
어선을 가득 채울 정도로 많습니다.
◀INT▶어민
"출하 얼마 안 남았는데 ..."
매일 수만 마리가 계속 폐사하다보니
폐기업체가 하루 두 번 처리해야 할 정도.
수온이 29도까지 올라 면역계에 이상이 생긴
가운데 연쇄구균증과 비브리오감염증 등
질병으로 벌써 300만 마리 넘게 폐사했습니다.
◀INT▶수과원
"수온 상승 영향 어류..나중에 수온 정상되어도 폐사돼 피해는 지속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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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촬영 장면)
적조까지 심해졌습니다.
경남 통영과 거제 먼바다에 머물렀던 적조띠가
연안까지 넘어와 적조경보가 추가됐고
대형 황토살포기까지 동원해 방제하고 있지만
언제 피해가 날지 모르는 상황.
수온과 질병으로 인한 피해가 계속되는 가운데
자칫 적조까지 덮쳐 지난 2007년 760만 마리
넘게 폐사한 악몽이 재현될까 우려됩니다.
MBC 뉴스 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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