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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부도난 플랜트 향토기업
대봉 아크로텍이 오늘(8\/21) 채권단 회의에서
대우조선에 위탁경영을 맡기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습니다.
법정관리에 들어가는 파국은 막았지만
구조조정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설태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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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트 업계 저가수주 경쟁 때문에
지난 13일 최종부도 처리된 대봉 아크로텍,
협력업체 관계자와 근로자 등 2백여 명이
밀린 임금과 공사비 지급을 요구하며
며칠째 공장을 점거하고 있습니다.
대봉아크로텍은 납품처인 대우조선해양과
채권 은행단 협상 결과, 앞으로 약 2년간
대우조선에 경영을 위탁하기로
합의했습니다.
CG> 이에따라 대봉아크로텍 채무 420억원을
해소하기 위해 대우조선이 50억원을 지원하고,
산업은행 등 채권단이 2백억원 상당의 주식을 사주기로 했습니다.
대우조선의 경영 노하우와 영업력을 바탕으로
회사를 일단 정상화한 뒤 매각이나 인수합병을
논의하겠다는 것입니다.
◀INT▶ 대봉 회장
채권단과 대우조선은 대봉아크로텍에 대한
자산평가 실사를 벌여 이르면 다음달부터
직접 경영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역 플랜트 업계에 도미노처럼 번지던
부도 공포가 한숨을 돌리게 됐지만,
대기업 위탁경영으로 구조조정의 회오리가
몰아칠 전망입니다. MBC 뉴스 설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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