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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파업이 길어지면서 생산 손실액도
역대 최대 수준에 근접하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물론 4천여개 협력업체들까지
피해가 확산되면서 지역 경제가 급속히
얼어붙고 있습니다.
설태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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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 부품을 만드는 북구 모듈화단지내
현대자동차 1차 협력업체입니다.
근로자 2백여 명이 24시간 교대로 일하던
곳이지만, 며칠째 오전 근무만 하고
있습니다.
현대차 파업으로 일감이 줄어
매출이 20% 이상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특근과 연장근무가 없다보니, 근로자들
임금도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INT▶ 외국인 근로자
"고국에 돈 붙여야 되는데, 너무 어렵다.."
다른 협력업체들도 생산량 감소로
고통을 겪기는 마찬가지입니다.
CG> 현대차 파업으로 지금까지 생산 손실
대 수는 7만 5천대, 손실액은 역대 최대였던
2천 6년 1조 6천억원에 근접한 1조 5천억원으로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고 있습니다.
◀SYN▶ 업체 대표
올 상반기 지역에서 유일하게 수출이 증가해
울산 경제의 버팀목이던 자동차 산업.
하지만 내수는 물론 지난달부터 수출까지
10% 하락하고, 일본 등 경쟁자들이 반격에
나서면서 지역 경제의 위기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역 경제계는 유화업계가 지난 2분기
사상 최대의 적자를 기록한 가운데 현대차가
빠른 시간내에 정상화되지 않을 경우 올해
울산 수출 성적표는 낙제점을 면치 못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설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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