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울산항 마비 감사

설태주 기자 입력 2012-08-29 00:00:00 조회수 0

◀ANC▶
울산항의 부두 운영이 초유의 파행을 겪고
있다는 소식, 여러번 전해드렸습니다.

울산해양 항만청의 무책임한 항만 운영이
계속되면서 감사원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설태주 기자 입니다.
◀END▶
◀VCR▶

일본 기업과 합작으로 1천만달러 외자를
유치해 만든 온산항 탱크 터미널입니다.

모두 20만 킬로리터 용량의 액체저장시설로,
지난달 준공됐지만 한달 넘게 가동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울산 항만청이 부두에서 탱크를 연결하는
배관 허가를 내주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초유의 사태에 일본기업이 철수하겠다고
공문을 보내고, 울산시와 코트라까지 나서
협조를 요청하자, 울산항만청이 마지 못해
사업허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INT▶ 울산 항만청
"전임자가 한 것이라 잘 몰라.."

S\/U)하지만 이 과정에서 울산항의 대외 신인도 추락은 물론, 항만기능 마비로 관련
기업들이 큰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울산항만청의 표면적 반대 이유는 광석 부두로 허가 받고 액체화물을 취급했다는 것입니다.

항만청이 내세우는 근거는 각 부두의
주요 취급화물을 정한 항만기본계획,

하지만 이 계획은 내부 고시에 불과한데,
노무공급권을 두고 불만을 드러낸 항운노조
눈치를 살피다보니, 해당 기업들의 피해는
뒷전이라는 원성이 높습니다.

여기에다 울산항만청장이 항만운영경험이
없는 비전문가인 것도 사태해결을 어렵게 하는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INT▶ 항만업체

감사원은 울산항 마비 사태와 관련해
울산항만청의 처분이 적정했는지 특별반을
투입해 조사한 뒤 조만간 본격감사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MBC뉴스 설태주.\/\/\/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설태주
설태주 suel3@usmbc.co.kr

취재기자
suel3@usmbc.co.kr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